미얀마 뉴스레터 제38호

미얀마 뉴스레터 ANARGAT 제38호

‘로힝야 학살’ 배후 미얀마 군부와 첫 거래 중단 기업 나와

유엔 미얀마 진상조사단이 ‘로힝야 집단학살 사태’ 배후로 지목된 미얀마 군부와의 거래 중단을 촉구한 가운데,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이에 응한 기업이 나왔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의 미얀마 군 수뇌부 제재 조치 발표에 이은 것으로, 추후 다른 기업들도 동참할 경우 미얀마 군부에 대한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벨기에 위성통신업체인 뉴테크(Newtec)는 전날 성명을 내고 유엔 진상조사단의 권고를 수용해 미텔(Mytel)과의 상업적 유대 관계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미텔은 미얀마 국영 휴대전화사업자로, 지분 일부를 미얀마 군부가 소유하고 있다. 뉴테크는 성명에서 “우리는 결코 폭력적 군사 작전이나 로힝야족을 상대로 자행된 잔혹 행위와 관련된 조직, 회사와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 기업이 미얀마 군부와의 거래 중단을 공개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뉴스레터 ANARGAT 제38호 다운로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